• 최종편집 2024-04-26(금)
 

평택항 이용 중소수출기업 16개사 대상 3천2백만 원 지원

 

항만공사 물류비.png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이달 초,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개사 대상 3천2백만 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2022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등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올해 8월 중소수출기업 30개사 6천8백만 원을 지원했고, 이어 11월 초에는 16개사 3천2백만 원의 수출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어려워진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물류비 지원을 통해 약 500TEU 이상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해내면서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3차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12월 말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면서 평택항을 이용하여 수출을 하는 기업으로, 자격요건만 충족한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 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하며, 지급항목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터미널조작료(Terminal Handling Charge),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창고비용(CFS Charge) 등이다.


공사 물류마케팅팀 이종열 팀장은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평택항이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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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수출기업 수출 물류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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