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변에 적치된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거점수거지 배출 홍보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용)에서는 지난 20일 고덕(삼성)산업단지 인근 청소 취약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고덕면,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덕면 방축길 208번지 인근 도로 및 인도 변에 적치된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면서 거점수거지에 대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근무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삼성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일제대청소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각 단체와 삼성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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