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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24 18:05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건강 체조, 보건교육 실시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경로당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을 10월~12월까지 주 2~3회(총 24회)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운영인력은 관할지역 지역 담당제 방문간호사 및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간호대학 실습 학생 92명이 참여하며, 간호실습 학생에게 지역사회 보건소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로당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주요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낙상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 ▶한파 예방 대응법 등 주제별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년층 대상 건강 문제 파악, 자기혈관숫자 인지 및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 등의 내용으로 회차별 약 1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0월에 경로당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합정동 김모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경로당도 이용하지 못해 답답하고 심심했다”며 “보건소에서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강화와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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