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여성인권 신장 지원 및 성착취 피해 청소년 인권 보호 협력 위해 

 

청소년쉼터 MOU.jpg

▲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태정(왼쪽) 센터장과 김혜련 소장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과 가정 밖 청소년 및 여성 인권신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쉼터와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은 상호협력을 통해 여성인권 신장 지원, 성착취 피해 청소년 인권 보호와 상담 및 의료·법률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김태정 센터장은 “가정 밖 청소년은 성매매·성착취 환경에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을 매개로 성착취 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해마다 늘고 있다”면서 “청소년쉼터와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는 가정 밖 청소년 및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쉼터 김혜련 소장은 “2003년 5월 개소한 이래 위기 및 가출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면서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나 사회로부터 소외당하는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1067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여성인권상담센터와 업무협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