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장승재 관장 “문화콘텐츠화 통해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 만들겠다” 

 

박문수 제막식.jpeg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관장 장승재)에서는 지난 3일 박문수 선생 탄신 331주년을 맞아 박문수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평택시 진위면 봉남3리에서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생가터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박문수 선생은 평택이 낳은 조선후기 역사 인물이며, 조선시대 600여 명 암행어사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문화관에 따르면 고령박씨인 박문수 선생은 현종 때 이조판서의 증손자였으며, 외가는 경주이씨로 진위 봉남리의 외조부 이세필 집에서 태어났다. 백사 이항복의 현 손녀가 어머니이고, 처가는 청풍김씨로 평택시 소사동에 있는 대동법시행 대표 인물 잠곡 김육 선생의 고손녀가 부인이다.


박문수 선생 생가터 표지석 제막식을 주관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은 “이번 생가터 표지석 제막식을 통해 박문수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을 기리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박문수 선생 역사 인물 문화콘텐츠화를 통해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제막식을 마친 후 오후 3시 30분 문화관 2층 교육장에서 박문수 선생의 대표적 연구자인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을 초빙해 ‘평택 진위출신 암행어사 박문수 위민정신’ 특강을 진행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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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박문수 생가터 표지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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