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2026년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근린공원 내에 박물관 건립 계획

 

평택박물관 포럼.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30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제1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평택박물관연구소 성주현 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민규 ISP 건축사 사무소 대표를 초빙해 ‘뮤지엄 건축의 특성과 설계’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건립 진행 과정과 박물관 건축의 특수성을 알아보았다. 


포럼의 강사를 맡은 고민규 대표는 10년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을 설계하고 시공한 경험을 가진 건축가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민규 대표는 “박물관 건축은 전시와 연구, 교육이라는 기능을 가진다”며 “타 건축물과의 차별성을 이해하면서 평택박물관의 건립과정에서도 이런 특성을 반영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박물관팀은 이번 ‘제1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전국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공직자와 함께 자문을 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근린공원 내에 평택시 최초의 공립·종합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투자심사 절차를 마치고 나면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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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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