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홍상태 교수, 여객터미널 운영 참여 법률 검토 및 대안 제시 

 

평택항 설명회.jpe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29일 포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항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학수 경기도의원, 류정화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항만 관련 기관·단체 및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는 2024년 평택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에 따른 터미널 이전에 대비한 ‘평택시의 신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참여 방안’을 주제로 터미널 운영 참여에 관한 법률 검토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김상철 항만수산과장, 변백운 항만정책관, 평택대학교 홍상태 교수가 답변에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국제여객터미널을 20여 년간 운영하면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격려했으며, 신 터미널 운영 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평택시에서 신 터미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모색하여 신 터미널과 평택항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안건에 대하여 현재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10월에는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평택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0594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평택항 대응전략 수립 설명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