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105억 원 예산 투입해 주민 편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오성면 신청사.JPG

▲ 개청을 축하하는 ‘어울림오성 주민화합의 장’ 행사

 

평택시 오성면(면장 박상범)은 종합민원실, 어울림오성 휴게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완공하고 9월 29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기존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준공 후 36년이 지나 노후화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이 어려웠고, 협소한 규모로 인해 주민 공간이 부족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 및 평택시의회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사업비 1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4,270㎡에 건물 연면적 3,69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탄소배출을 절감하기 위해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LED 조명기구’ 등 친환경으로 건축됐다.

 

오성면 신청사2.JPG


층별 주요시설로는 ▶1층 종합민원실, 임산부 휴게실, 어울림오성 휴게쉼터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3층 다목적 대강당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신청사 건립으로 행정복지센터 건물 노후로 불편을 겪었던 오성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결되고, 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새롭게 개청한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청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념사에서 “오성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청사가 지역주민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을 마친 후에는 오성면 20여 개 단체들이 주최한 ‘어울림오성 주민화합의 장’이 열렸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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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주민 편의 위한 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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