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변상옥 정비계장 “도움 필요한 곳 찾아 행복 나눔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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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3일 장애 아동을 전담하는 (사) 평안밀알 푸른나무 어린이집 아이들과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평택해경 장비관리과 직원들은 장애아 전문 푸른나무어린이집 아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가을 나들이에 직접 동참했다.


또한 장비관리과 직원들은 현장보조 활동 외에도 집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모아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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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아이 한 명당 한 사람의 보조자가 꼭 필요하다”며 “평택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찾아와 도우미 역할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오랜만에 현장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변상옥 정비계장은 “아이들이 동물원에 가고 싶어도 코로나19 때문에 보조자를 구할 수 없어 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상의해 동참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봉사자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 든 찾아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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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장애 어린이 위한 가을 나들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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