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한국어 ‘크리스천 베린저’ 일병, 영어 ‘이사우’ 상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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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는 22일(목) 평택 캠프 험프리스(K-6)에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이하 한지단)과 공동으로 ‘제22회 한국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한·미 양국의 장병들이 언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여 동맹 간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지단’ 주관으로 199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는 2020년부터 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정례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부터 각 부대별 예심에 주한미군 27명, 한국군 34명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6명(미군 8명, 한국군 8명)이 본선에서 경연을 벌였다.


한국어 말하기 경연에서는 주한 미8군 장병들이 한국의 음식문화, 여행 경험, 한국인 아내와의 추억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겨루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영어 말하기 부문에서는 한지단 소속 장병들이 한·미동맹과 카투사(KATUSA) 프로그램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유창한 영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한국어 말하기 부문 외교부 장관상(대상)에는 ‘니 국밥 무봤나?’라는 경상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며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한국의 여행 경험담을 발표한 16공병대대 ‘크리스천 베린저’ 일병이 차지했으며, 영어 부문은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차분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발표한 미8군사령부 본부대대 ‘이사우’ 상병이 수상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박춘식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은 “한·미 동맹은 우리 안보의 근간이자 초석”이라며 “이번 말하기 대회를 통해 양국 군과 군인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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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SOFA 국민지원센터,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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