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한지의 주재료인 닥섬유와 틀 이용하여 직접 한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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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9월 17일, 24일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공예의 품격’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이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번 ‘공예의 품격’ 활동은 ‘우리나라 전통 한지 공예’ 주제로 선조의 얼과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의 의미를 한지 공예로 재구성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 표현력,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한지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지의 주재료인 닥섬유와 틀을 이용하여 직접 한지를 만들었으며, 직접 뜬 한지로 조명등을 만들었다. 

 

원평청소년 공예2.jpg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전초 조모(초4)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던 한지를 직접 만지고 떠보니 신기했고, 내가 만든 한지로 공예품을 만드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배다인 지도사는 “청소년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한지를 공예와 접목시켜 다양한 경험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전통문화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집은 10월 15일(토), 22일(토)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나는 파일럿!’ 드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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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공예의 품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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