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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23 19:00
테너 박기훈, 베이스 손혜수와 디아트원이 만들어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Autumn Cantabile -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이 10월 8일 오후 4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디아트원과 한다우리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디아트원, 테너 박기훈, 베이스 손혜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인다.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마르세이유콩쿠르, 마리아칼라스콩쿠르, 오스트리아 모차르트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독일 극장소속 솔리스트로 활동한 베이스 손혜수와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의 ‘불꽃 테너’로 널리 알려진 박기훈의 감미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선곡, 그리고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아트원 앙상블이 함께 펼쳐낸다.
특히 독일 레퍼토리 정통 솔리스트로 꼽히는 활동한 손혜수가 부르는 베토벤의 ‘아델라이데’, 슈만의 ‘두사람의 척탄병’ 외 가곡들, 뛰어난 표현력의 박기훈이 노래하는 이탈리아 천재 작곡가 벨리니의 ‘방황하는 은빛달이여’ 등과 한국 가곡들의 향연, 거기에 더한 디아트원 앙상블의 ‘바람이 머무는 날에’, ‘리베르탱고’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또한 디아트원은 바이올리니스트 오혜승을 중심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2019년 설립된 전문 연주 단체이며,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에 걸친 예술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전달하는 뛰어난 프로그래밍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대형홀에서의 고품격 정기음악회부터 연주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회공헌 공연까지 예술로 전할 수 있는 위로와 기쁨이 필요한 곳이라면 디아트원은 언제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티켓(☎ 1544-1555), 예스24티켓(☎ 1544-6399)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588-86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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