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 주제로 도시숲 걷기

 

한복문화체험.jpg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토)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 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써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 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과 잘 어울린다. 


한복체험 행사는 10월 1일(토) 1차 오전 10시~12시, 2차 오후 3시~5시에 바람길숲(통복천 구간, 비전동 376-2)에서 시간 및 그룹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9월 16일(금)부터 26일(월)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접수 받는다.


신청은 이메일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031-8024-42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그 공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숲속의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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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복문화체험 행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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