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수출액 7.5%·수입액 27.1% 증가... 무역수지 약 18.6억 불 적자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2년도 8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평택항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한 5,983천 톤이며, 금액기준 수출액은 7.5% 증가한 30.2억 불, 수입액은 27.1% 증가한 48.8억 불, 무역수지는 약 18.6억 불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은 러·우 전쟁 장기화, 주요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30.2억 달러를 기록, 25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였다.


수입은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폭염 등으로 에너지 수요가 확대 되면서 전년비 27.1% 증가한 48.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속적인 수출증가세에도 불구,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면서 18.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60.9%) 및 화물자동차(50.4%), 일반기계(12.2%)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반도체(△8.9%), 정밀기기(△31.3%) 등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67.4%), 가스(67.5%), 반도체제조용장비(26.2%)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며, 수송장비(선박)(△43.0%), 철강재(△22.0%) 등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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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8월 물동량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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