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어린이집, 유치원, 수영장, 키즈카페 찾으면 예방수칙 준수해야 

 

수족구병.jpg

 

최근 영유아에서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211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2022년 25주(6.12.~6.18.) 1.7명 ▶26주(6.19.~6.25.) 2.6명 ▶27주(6.26~7.2) 5.4명 ▶28주(7.3~7.9) 10.3명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나, 과거 2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확진자와 직접접촉 및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거나, 오염된 물을 마셔도 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수영장, 키즈카페, 문화센터 등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소독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과 장난감, 집기류 소독 등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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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영유아 수족구병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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