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실내 공간 벽면 녹화용 바이오 월에 살아있는 식물 식재해

 

농업생태원 벽면.jpg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내에 도시농업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아늑한 쉼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실내 공간에 설치된 벽면 녹화용 바이오 월(Bio Wall)에 살아있는 식물을 식재하고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잔잔한 폭포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청량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특히 실내 식물과 물을 이용한 공기정화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며 탄소발생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8월의 태양이 뜨거운 농업생태원에 다양한 종류의 벼와 각종 채소류, 해바라기, 메밀,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더운 여름철에 볼 수 있는 각종 꽃들이 자라고 있어 자연을 통한 쉼과 농업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농업생태원 실내·외를 모두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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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벽면녹화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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