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직할세관, 전년 동월 대비 ‘수출 37.8%↑·수입 25.4%↑’ 밝혀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장웅요)은 2022년도 7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7월 평택항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835톤이며, 금액기준 수출액은 37.8% 증가한 38.6억 불, 수입액은 25.4% 증가한 49.5억 불, 무역수지는 약 10.8억 불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요국 긴축 정책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한 38.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수입은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하절기 에너지 수요 확대 영향이 더해지면서 전년비 25.4% 증가한 49.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1개월 만에 플러스 반등했다.


무역수지는 지속적인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를 비롯한 높은 수준의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이어지면서 10.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67.8%), 승용자동차(58.6%), 의약품(361.2%)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61.4%), 정밀기기(△32.8%) 등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150.5%), 축전기 및 전지(전기·전자기기 269.8%), 곡물(49.3%)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23.6%), 철강재(△22.1%) 등은 감소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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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7월 물동량 5,835톤 ‘전년 동기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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