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권 14일간 대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평택시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은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으로 선정되어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독서문화 편의증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에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400여 권의 도서를 대여할 수 있으며, 평택시 도서관 회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택 지역 스마트도서관은 3곳으로, 나머지 2곳은 평택역과 장당도서관에 위치해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365일 24시간 책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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