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비치백, 바람개비, 메모꽂이, 야광팔찌, 난타, 핸드페인팅 진행 

 

무봉산 일일캠프.jpg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8월 10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련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 거리를 준비하여 평택 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수련원에 따르면 당초 계획되어 있던 수영장 물놀이가 폭우로 인해 운영이 불가피하게 중단됨에 따라 비치백, 바람개비, 메모꽂이, 야광팔찌 등 여러 가지 DYI 키트를 가지고 청소년이 원하는 만들기를 즐기거나, 보드게임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에는 북을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난타 프로그램과 도자기 컵에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핸드페인팅 활동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 체온 체크, 식사 칸막이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윤아(진위초6)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협력게임과 만들기를 해서 즐거웠다”며 “난타를 하고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등의 활동도 재미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업 진행을 맡은 임도영 청소년지도사는 “유달리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들 위한 활동들을 마련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에서 건립하여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공공청소년 자연권 수련시설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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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시원하게 놀자 무봉수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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