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수질 오염 줄일 수 있는 샴푸바와 설거지 비누 직접 만들어

 

원평청소년 공방.jpg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에서는 지난 7월 30일 기획활동 ‘원평 천연공방’을 진행했다. 


‘원평 천연공방’은 청위청위 청소년위원들이 무더위, 폭우, 가뭄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환경 오염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이번 천연공방에서는 지역의 초·중등 청소년을 초대하여 생분해되어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샴푸바와 설거지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책자를 만들어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방안들을 소개하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원평 천연공방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청위청위 위원장 이모(평택대학교) 청소년은 “환경책자를 제작하며 환경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은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모(평택초3) 청소년은 “샴푸바를 만드는 과정이 클레이 촉감놀이 같아 재미있었고, 머리 감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샴푸바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가을 지도자는 “이번 기획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을 통해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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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기획활동 ‘원평 천연공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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