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주민등록증 상시 소지하는 불편 해소 및 분실 위험 낮아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는 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고 QR코드로 인증하여 각종 민원서류 발급, 자격인증서 발급 등 신분을 확인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 어플을 내려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참고로, 현재 시범 발급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7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발급될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이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분실 위험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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