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Summer Fest’ 주제로 진행

 

한미어울림축제.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팽성내리문화공원에서 1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여름을 테마로 한 ‘Summer Fest’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1일차인 16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K-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도입한 ‘오징어 게임 in 평택’ 이벤트를 내리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했으며, 축하공연에서는 미8군 밴드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재즈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하이진 밴드, 라필루스 그룹, 유명 가수 박정현, 박미경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일차인 17일에는 버스킹 이벤트와 함께 김필, 헤이걸스, 더클로스 김경현, 김연자가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이외에도 여름테마에 걸맞은 큐브 얼음 녹이기,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및 평택과 주한미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100만 평택 특례시로 가기 위한 평택과 주한미군 평택시대에 걸맞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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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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