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주한미군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 날려버릴 ‘썸머 페스트’ 운영

 

한미 어울림 축제.jpg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이 오는 16일부터 17일 이틀 간 내리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한미 어울림 축제’는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택시 대표 문화 축제로, 올해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여름을 테마로 한 ‘썸머 페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참가자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1일차인 16일 낮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K-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오징어 게임 in 평택’ 이벤트가 내리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11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축하공연 1일차는 미8군 밴드와 박정현, 박미경, 2일차에는 김연자, 김필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자들이 무대에 서며, 이밖에도 여름 테마 포토존, 물총 사격 ZONE, 물풍선 던지기 등 체험부스가 축제 양일 모두 운영된다.


공연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청담중학교→브라운스톤→행사장(20분 간격 운행) ▶험프리스 워킹게이트→행사장(30분 간격 운행) ▶임시주차장→행사장 상시 운영(15분 간격 운행)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pi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람객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 당일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 방문 시 대중교통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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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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