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5(월)
 

도심 속 가족들 나들이 명소... 소중한 생물 다양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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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다리생태공원 전경

 

평택시는 지난 5월 25일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소풍정원, 오성강변, 농업생태원, 원평나루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등 평택8경을 선정했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배다리생태공원은 평택시 죽백동에 소재해 있으며, 도심에 있는 큰 규모의 공원으로 가족들 나들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호에 보도된 소풍정원에 이어 앞으로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해 평택8경으로 선정된 오성강변, 농업생태원, 원평나루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를 차례로 소개한다. <편집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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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다리생태공원 표지판

 

◆ 소사벌택지지구 주민과 남부지역 시민 모두가 즐겨 찾아 


평택시 죽백동 800번지 일원 소사벌택지지구에 소재한 배다리생태공원의 면적은 27만7,072㎡(83,813평) 중 약 10만㎡이며, 도심에 있는 큰 규모의 공원으로 가족들 나들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다리생태공원에는 수변테크(L=350m), 실개천(450m), 소연못, 빛의 광장, 물의 광장, 갈대조명, 분수광장, 생태하천, 조류관찰대(1개소), 산책로(나무 데크길), 운동기구, 배다리데크, 쉼터, 원형보존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도중 곳곳에 보이는 저수지는 하루에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해준다. 


특히 매일 아침과 저녁에는 둘레길 A코스와 B코스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으며, 소사벌택지지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평택 남부지역 시민 모두가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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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다리생태공원 산책로

 

◆ 생태계의 보고 ‘배다리저수지’


2016년부터 멸종위기Ⅱ급 큰기러기가 해마다 찾아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배다리저수지는 생태공원으로서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산책공원의 기능을 넘어 ‘생태계 서비스’의 주체로서 시민들에게 소중한 생물 다양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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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다리저수지 분수

 

특히 2020~2021년 기간 동안 배다리저수지를 찾은 멸종위기Ⅱ급 큰기러기와 큰부리큰기러기의 개체수는 예측을 뛰어넘을 정도의 개체수가 확인되었다. 큰기러기의 아종에 속해 전 세계에 10만 개체 정도로 주목을 받는 큰부리큰기러기를 중심으로 평상시 300개체 이상, 많을 때는 2,000개체까지도 모이던 이곳은 휴식과 먹이터는 물론이고 번식지로의 귀향 시 에너지 보충을 위한 새로운 중간 기착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 현재까지 큰기러기와 큰부리큰기러기는 물론이고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 7개체가 5일간, 4개체가 2일간 머물렀으며, 멸종위기Ⅱ급 노랑부리저어새 또한 1개체가 7일간 기러기들과 함께 이곳에서 휴식과 먹이활동을 함께 하였고,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과 육상 생태계 최고의 먹이사슬 위치를 점하고 있는 멸종위기Ⅱ급인 삵 또한 드물게나마 배다리저수지를 찾고 있다. 한마디로 멸종위기야생생물 박물관인 것이다.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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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벌택지지구에 위치한 배다리생태공원

 

◆ 생태공원 산책 후 찾아가 볼 만한 ‘배다리도서관’


평택시 14번째 도서관인 배다리도서관은 대지면적 13,046㎡(4,266평), 연면적 4,811㎡(1,456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소장 장서 40,698권(도서 38,682권, 비도서 2,016점)이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보전서고, 기계실 ▶지상 1층: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강의실, 달이네마루(열람공간), 북카페 ▶지상 2층: 제1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실버코너), PC코너, 휴게실 ▶지상 3층: 제2종합자료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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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힐링 명소이자 생태계 보고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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