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KAIST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 

 

이광형 총장 강연.jpeg

▲ 강연을 하고 있는 이광형 KAIST 총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의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세계반도체의 중심 평택에 KAIST 유치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 역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기술을 보유하면 국제무대를 당당하게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은 KAIST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KAIST 평택캠퍼스는 2026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평택이 세계최강의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100만 특례시 기틀을 완성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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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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