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진위면 가곡리 일원 약 60만㎡에 총사업비 1,944억 원 투입 

 

가곡지구 개발사업.jpg

▲ 가곡지구 위치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6년부터 추진한 북부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6월 30일 ‘평택 가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459-2번지 일원 약 60만㎡에 총사업비 1,94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사업방식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사업시행자 지정,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 차후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2023년 하반기에는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진위역, 산업단지, 국도 등이 위치했음에도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으로, 그동안 도시개발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진위면의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공원, 녹지, 학교, 교통편의 등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위산단, 진위2산단, LG디지털파크 등 사업지구 주변의 산업단지 배후도시 기능과 역할을 통해 도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245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 북부지역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