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5(월)
 

1~4부 총 73편, 바다와 같은 근원적인 사랑과 포용, 희망의 메시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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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 번째 시집을 출간한 권혁재 시인

 

경기도 평택 출신인 권혁재 시인이 지난 6월 23일 아홉 번째 시집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도서출판 상상인)’을 출간했다. 


단국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권혁재 시인은 지난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2009년 첫 시집 ‘투명인간’을 비롯해 ‘안경을 흘리다’,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등 다수의 시집과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을 내면서 평택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인이다.


이번 시집에는 1부 18편, 2부 19편, 3부 18편, 4부 18부 등 총 73편이 실려있으며, 근원적인 사랑과 포용,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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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 번째 시집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이성혁 문학평론가는 “누군가의 그늘이 되는 삶이란 나의 색깔을 지우고 한 빛으로 물들어가며 누군가의 바탕 색깔만 되는 삶이라는 것. 시인은 이러한 삶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의 삶이 가진 색깔을 탈색하는 시간을 사는 삶이 그늘의 삶이다. 이 삶을 살려면 시인의 삶을 누를 침묵을 삶의 기둥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시집을 추천했다. 


시집을 출간한 권혁재 시인은 “어려운 시를 쓰지 않고 재미있는 시를 쓰고, 독자가 잘 이해하는 시를 쓰고 싶다. 그래서 이번 시집에 사랑과 바다란 무엇인가에 대해 담았다”면서 “내 시의 근원적인 시작은 바다다. 바다는 무엇이든지 용서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시는 용서와 포용, 사랑과 화해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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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아홉 번째 시집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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