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113명 중 81명 투표 ‘찬성률 98.8%(80표)’로 최종 당선 결정

 

세교동장 선발.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교동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지난해 신평동장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선발하는 주민추천제 읍·면·동장 도입 이래 다섯 번째 주민투표이다.


동장 후보자로는 평택시청 최원종 식품정책과장이 출마했으며,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 향후 2년 간의 세교동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세교동장 추천위원회(위원장 박형수)가 구성한 30여 명의 패널과 주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토론회는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주민투표에서는 투표단 113명 중 81명이 투표해 찬성률 98.8%(80표)로 최종 당선 결정됐다. 이에 따라 추천위원회에서는 평택시인사위원회에 임용 찬성 의견을 통보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추천제 추진으로 시정의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자치 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권익 증진을 위해 평택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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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민추천제로 최원종 세교동장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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