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해외 네트워크 및 파트너 가지고 있는 단체와 정보·자원 공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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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는 6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동남권NPO지원센터에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상임대표 양미강)’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재지킴이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지킴이 활동의 사례들을 해외로 전파하고 외국의 해리티지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인류 유산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해리티지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역사NGO 세계대회와 세계 NGO활동가 포럼 등을 개최해왔으며, 해외 네트워크와 수많은 해외 파트너를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과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해 온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오덕만 회장은 “이미 세계에는 한류문화가 퍼져 나가 있듯 한류문화의 원천이 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는 일을 해 온 문화재지킴이들이 이제는 당당히 국제무대에 나서 인류 유산을 돌보는 데 앞장설 때가 됐다”고 밝혔다.


역사NGO포럼 양미강 상임대표는 “유럽과 북미 그리고 동남아 국가와 중국, 일본 등에서 역사NGO 세계대회를 주관해 온 우리 포럼도 역사적 분쟁지역에서의 역사해석과 평화 등을 주제로 포럼을 운영해왔다”며 “이제는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국제 사회 연대의 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 두 단체는 오는 8월 태국 치앙마이 국립대학교에서 2022 태국 역사NGO활동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태국 치앙마이해리티지센터와 교류·협력을 위한 MOU체결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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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역사NGO포럼 업무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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