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눈높이 식생활 교육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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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새말유치원(원장 여선화)은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유아와 전 직원이 참여해 ‘지구지킴이 실천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지킴이 실천캠페인’은 유치원 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면서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여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북극곰을 도울 방법을 모색했다. 


구체적인 실천 사항으로는 점심시간 급식을 남기지 않은 유아에게 얼음스티커를 제공해 북극곰을 위한 얼음 다리 만들기 활동을 하는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살아있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유아들이 편식을 줄이고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알록달록 채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수업을 통해 채소와 친근감을 쌓고 채소 섭취 시 좋은 점을 교육했다.


지구지킴이 실천캠페인에 참여한 유아들은 “급식을 남기지 않고 뽀로로의 친구인 북극곰 포비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집과 유치원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고 잘 먹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새말유치원 여선화 원장은 “눈높이에 맞는 기후 위기 교육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유아들의 호응이 좋았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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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새말유치원, 지구지킴이 실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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