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반도체공장 배출수, 화학사고 대비체계 등 환경문제 논의 가져

 

환경연대 삼성 방문.jpg

 

평택시민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는 지난 8일(수) 평택시 고덕동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환경연대에 소속된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와 협력기관인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 환경연대 단체대표 19명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에서는 환경부문을 총괄하는 황호송 환경팀장(상무), 김진주 환경안전팀장(상무), 한중기 평택안전환경방재그룹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반도체공장 배출수, 화학사고 대비체계 등 환경문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반도체생산라인, 그린동(사내폐수처리장), 고덕폐수종말처리장(평택시 운영), 서정천 방류구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환경연대는 삼성전자에 사전질의서를 전달했으며, 회사의 현황브리핑을 통해 답변을 청취한 후 추가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단체대표들과 상생협력하면서 협력방안을 구축하여 교육, 환경, 문화 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은 “삼성전자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안성천수계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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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환경연대, 환경현안 논의 위해 삼성전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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