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기에너지 절약’, ‘물 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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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지구가 아프대요’ 환경교육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구가 아프대요’ 환경교육은 홍수와 가뭄, 태풍 등 기후위기와 자연재해가 심화됨에 따라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생태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팽성초등학교, 평택이화초등학교, 평택모산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에너지 절약’, ‘물 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에서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이 1%도 되지 않으며, 가뭄이 심해져 사막화가 되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 상승으로 섬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녹소연 환경교육2.jpg

 

특히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는 동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은 “투명페트병이 옷이 되고 가방으로 재탄생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일회용 기저귀가 땅에서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이 걸린다는 점은 놀랍다”고 말했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 김현태 대표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 가능한 홍보물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면서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녹색소비를 지향하고 소비자 상담을 위해 설립된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단체 중 하나이며, 평택 지역 소비자 단체로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에도 속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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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녹소연, ‘지구가 아프대요’ 환경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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