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016년 이후 6년 만에 수출 월 4천대 돌파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

 

좌탑 쌍차 내수.jpg

▲ 토레스 티저 이미지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275대, 수출 4,007대를 포함 총 8,2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8천대 판매를 넘어섰다. 하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는 그동안 내수 적체 해소에 집중하면서 부품 공급차질로 인해 수출 선적 적체물량이 1만대를 넘어서면서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달 수출 위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함에 따라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2.9%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수출은 백 오더(Back order)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지난 2016년 12월(6,005대) 이후 6년 만에 월 4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수출이 6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8천대 판매를 넘어섰다”며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원활한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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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5월 내수·수출 포함 총 8,282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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