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내여행(57%), 해외여행(54%), 문화활동(54%), 나들이(53%) 하고 싶어

 

좌탑 일상회복 가능.jpg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좌탑 일상회복 가능2.jpg


경기도가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 23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좌탑 일상회복 가능3.jpg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가장 낮았다. 


도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위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81%)’고 응답했다. ‘잘 지키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좌탑 일상회복 가능4.jpg


도민의 30%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전보다 외부활동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제 이전과 비슷하다’는 65%였으며, ‘이전보다 횟수가 줄었다’는 5%였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3일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6686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기도민 절반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올해 가능할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