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기숙사 2층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근로자 4명 외출해

 

청북읍 화재.JPG

▲ 불에 탄 2층 기숙사 내부

 

지난 3일 오후 7시 17분경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소재 공장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6분 뒤인 8시 23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기숙사동 2층(95㎡)과 기숙사 내부 집기류가 전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관계자는 “기숙사에 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하고 있지만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근로자들이 기숙사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2층 기숙사 창문으로 화염이 분출되고 천장으로 연소가 진행되고 있어서 내부 인명 검색을 실시하면서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며 “화재가 2층 벽면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뚜렷한 발화요인이 식별되지 않아 재감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61명(소방 54, 의용소방대 2, 경찰 5)과 장비 25대(펌프 5, 탱크 8, 고가 2, 화학 1, 구조 2, 구급 2, 기타 5)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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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읍 공장 기숙사 화재 “2,6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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