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주민 안전 위해 노력해야”
▲ 황은식 소방서장이 주관한 비대면 간담회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22일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총 70여 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송탄소방서장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송탄소방서와 공동주택 관리자 간 화재 예방 대상물 정보 공유 및 유사시 문제 해결 방안 도출 ▶공동주택 전용 소방 계획서 작성·활용 및 옥상 피난 안내표지판 설치 권고 ▶단지별 소방차 출동로 및 동별 접근 용이성 확보 등을 전달했다.
황은식 송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관계자와 입주민의 초기 대응 능력이 미흡하면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유사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속한 소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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