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총 물동량 전년 동월대비 16.1% 감소... 무역수지 약 8.9억 불 적자

 

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장웅요, 이하 평택세관)은 2022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8일 발표했다.


평택세관이 2월 평택항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총 물동량(누적)은 전년 동월대비 16.1% 감소한 4,810만 톤이며, 수출은 27.3% 증가한 30억 불, 수입은 6.3% 증가한 38.9억 불, 무역수지는 약 8.9억 불 적자로 나타났다. 


2월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7.3% 증가하였으며, 19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 가고 있다.


2월 수입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하였으며,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의 수출 호조에 동반한 중간재 수입 수요 확대로 화공품·철강 등 중간재 수입이 대폭 증가하였다.


2월 무역수지는 8.9억 달러 적자로 수출 증가율 대비 수입 증가율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규모도 소폭 개선되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27.7%), 승용자동차(11.8%), 철강제품(28.4%) 등의 수출은 증가하였고, 무선통신기기(△72.6%), 석유제품(△62.9%) 등은 감소하였다.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69.8%), 미국(21.6%), 대만(80.9%)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베트남(△24.0%), 폴란드(△35.3%), 프랑스(△36.9%) 등은 감소하였다.  


또한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10.8%), 화공품(37.7%), 철강재(33.9%), 승용차(42.7%) 등은 증가하였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44.5%) 등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국가 중 중국(13.52%), 독일(14.6%), 호주(417.0%) 등은 수입이 증가하였고, 미국(△13.6%), 일본(△23.5%), 싱가포르(△38.8%) 등은 감소하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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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2월 수출 27.3%·수입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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