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김승남 서장 “시민들께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 기울여 주길” 

 

평택소방 예방대책.jpg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건조한 기후에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인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총 783건의 화재 중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25.4%를 차지했다. 


또한 일평균 화재 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평균보다 3.9건이 많은 수치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지난 4일 울진·삼척 산불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한민국 역대 최장·최대 피해를 기록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봄철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하여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 계획으로는 ▶들불 및 산불 화재예방 관련 교육 홍보 강화 ▶공사장 화재예방 및 특별조사 추진 ▶선거 관련 시설 화재예방대책 추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상 자율점검 ▶코로나19 관련 시설 안전점검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안전컨설팅 ▶어린이날·석가탄신일 관련 행사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봄철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봄철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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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3~5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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