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황재순 공동대표 “지역 현안 긴밀하게 대응하는 창구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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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사회연대담쟁이(공동대표 김지영·이규업·황재순)는 지난 3월 10일(목) 오후 7시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2층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1년 11월 11일 창립총회 이후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2년 사업계획으로, ▶연대교류 활동 ▶활동가 역량강화 활동 ▶정책사업 ▶지역현안 대응활동으로 나누어 평택 시민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건강한 변화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면서 신뢰망을 넓혀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세웠다. 


특히 올해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분야별로 정책을 수립해 지방자치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과 정책을 통해 채택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평택시에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지역신문에 발표할 예정이다. 

 

담쟁이 정기총회2.jpg

 

평택시민사회연대담쟁이 황재순 공동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공동대표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는 담쟁이 시의 한 구절처럼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민사회연대담쟁이는 2021년 평택의 2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상시연대체로,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시민주권을 세워 민주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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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사회연대담쟁이, 2022 제1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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