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다양한 수요 반영 위해 57개 과목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제공

 

교육청 다사리.jpg

▲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 캡처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3월 2일부터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강화를 위해 57개 과목 온·오프라인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을 교육청 단위에서 제공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은 각 학교에서 소인수 학생이 선택하는 교육과정을 현실적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희소 교과 수업을 원하는 570명의 고등학생이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37개 온라인 교육과정의 경우 평택 내 원거리 지역의 학생들이 쉽게 온라인 ‘교실온닷’을 이용해 수강할 수 있게 되어 수요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학교별 방문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로봇, 교육학, 심리학 등 교육청 단위 6개 희소 교과 순회교사를 배치하여 학교의 특성에 맞춰 소수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신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은 “2022년도 현재 경기도에서 평택교육지원청이 가장 많은 과목의 공동교육과정과 교과 순회교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다사리’의 본래 취지가 다 살리는 교육과정인 만큼 이번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과 선택권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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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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