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공여구역 조기반환 촉구하는 협조공문 미7군공보관에 전달

 

공여구역 조기반환.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8일 팽성읍 송화리, 남산리 일원에 위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소총사격장, CPX훈련장)의 조기반환을 촉구하는 협조공문을 미7군공보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공여구역이란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에게 기지, 시설, 군사훈련 등에 필요한 땅을 한국 정부가 미군에게 공여해 미군이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 땅을 말하며, 시는 2012년 국방부 협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환 협의를 진행해 왔다.


평택시는 과거 공여구역 제공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장기간 희생을 감내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리 증진을 위해 한미역사공원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평택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등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운영조례 제정(2021.9.)」, 「‘CPX훈련장’ 활용방안 연구용역(2021.11.) 수립」 및 「‘CPX훈련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주민설명회(2021.12.) 개최」 등 조기반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그동안 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 협의해 왔으나,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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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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