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주말 및 공휴일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의용소방 재택치료.JPG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택 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하면서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재택 치료 행정안내센터’는 지난 10일 개편된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에 따라 전국적으로 재택치료자가 폭증하면서 시·군에서 마련한 상담 인력으로는 민원 대응이 어렵게 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평택소방서에서 응급처치 교육 및 전문강사 경력 등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제도이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평택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6개 팀으로 나눠 2인 1조로 순환근무를 실시하며, 현재 상담센터는 청사 2층 휴(休)카페에 별도의 사무실을 두어 운영 중이다. 상담 대상은 만 12세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재택치료자 및 공동격리자 등 생활 안내 ▶격리기간 중 외출 문의 및 격리해제일 안내 ▶재택 치료 관련 일반행정업무 안내 ▶주말 비대면 진료 가능 병·의원 안내 ▶응급 상황 시 재택 치료팀 연계 등이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하고 공익을 위하여 상담업무를 지원해주신 평택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확진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재택치료자가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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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재택 치료 행정안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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