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오는 3월 25일, 국제정세 및 신앙과 비전에 대한 강연 펼칠 예정 

 

극동방송 초청.png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초청으로 방한한다.


미국의 제48대 부통령을 역임한 전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3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 동맹’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일랜드재단(이사장 권모세 장로)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들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국제정세를 비롯한 한미동맹에 관련해서 심도 있는 강연이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제51회 극동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 마이크 펜스는 ‘나의 신앙 나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간증이 어우러진 믿음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기독교 지도자들은 물론 비기독교인들도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펜스의 아버지 에드워드 펜스(1929~1988)는 한국 전쟁 당시 미 육군소위로 참전했던 한국전 참전용사이다. 그는 폭찹힐 전투(1953년 7월에 체결된 휴전협정을 앞두고 경기도 연천 천덕산 일대 300m 고지에서 미군과 중공군 사이에서 3개월 동안 펼쳐진 싸움)에서 치열하게 싸운 공로로 무공훈장을 받았다. 


한편 극동방송은 지난 2010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6.25 60주년 평화기도회’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해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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