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립 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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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쉼터 직원들이 생활지원서비스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쉼터에서 퇴소한 후 자립 생활을 하는 청소년을 위해 생활용품 및 먹거리와 함께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 자가진단 키트, 2022년 자립 관련 정책정보 등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활지원서비스는 퇴소청소년의 사후관리 차원에서 쉼터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생활지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퇴소청소년들은 자립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요소에 대해 ▶먹거리 등 기초생활 물품 지원(99.7%) ▶주거 관련 정책 정보제공(66.7%) ▶일자리 등 진로에 관련한 정보 제공(66.7%)을 꼽았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이 기초 생계를 꾸리는 것과 자립 관련 정보를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진로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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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여자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 생활지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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