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14일까지 식품위생업소 240개소, 노래방, PC방 175개소 대상 

 

좌탑 송출 방역.jpg
▲ 신장쇼핑몰 상황을 점검하는 최원용(가운데) 부시장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중범)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코로나 특별 방역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신장동지역 및 K-55 미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특별 방역점검은 미군 및 일반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장동 일원과 서정관광특구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식당,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 240개소와 노래방, PC방 등 문화유통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영업시간 제한 준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인 여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출장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반드시 안심콜(QR코드) 체크인 실시 ▶마스크 항시 착용 ▶몸에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영업주·종사자·이용자 지체 없는 진단검사 실시 ▶델타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장동 일원에 ▶송탄상공인회 등 각 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 방역수칙 준수 홍보 ▶외국어 표기 플래카드 게시 ▶살균제·소독제·마스크 등 배부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원 코로나 검사 문자 안내 ▶각 면·동 단체 활용 다중시설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업소 내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야 한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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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출장소, 코로나 확산방지 특별 방역강화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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