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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2 11:25
손의영 회장 “지속가능발전 상호 공유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확산시키겠습니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 사무국장 오민정)는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1년 평택 SDGs 청년 서포터즈’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협력해 진행했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청년(2002년생 이후~1981년생 이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치의 시민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영상 및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했다.
심사는 15일 오전 10시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에는 한보미(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상), SDGs상에는 오영후·김해윤·김혜진(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상), 지역언론상에는 김기현·이윤기(평택지역신문협의회 회장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점수제로 평가한 후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평택시 지속발전목표(SDGs) 이행 실천을 위한 2021 평택 SDGs 청년 서포터즈 ‘사진공모전’을 심사하면서 많은 작품에서 SDGs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며 “2021 평택 SDGs 청년 서포터즈 ‘사진공모전’의 홍보기간이 짧아 많은 작품이 출품되지 못한 점은 무척 아쉬웠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SDGs를 일상의 삶에 반영함으로써 사례 제시에 큰 의미를 주었다고 보여 진다”라고 평가했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택시의 환경, 사회,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SDGs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참신한 사진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의영 회장은 “2015년 유엔에서는 전 세계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나아가야 할 목표인 SDGs를 채택했다”며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에 따른 SDGs의 이해 및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SDGs에 대한 직접 참여를 통해 현안 공유 및 새로운 시각적 사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공모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손 회장은 “첫 공모전이라는 측면에서 사진공모전을 확산 및 확대하여 개최하면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청년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 의식 제고와 평택시 지속가능발전의 상호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평택에서 추진하는 지방의제인 평택의제21의 고유한 이름으로, 지구환경보전을 위하여 지역차원에서 실천할 과제를 정하여 이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시민교육, 홍보, 지역현안문제 발굴 및 의제 실천 활동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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