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9일부터 8개 검사장에서 건조벼 3,656톤 검사 및 등급 판정 


농관원 매입검사.jpg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이하 평택농관원)는 2021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검사를 경기도 평택시 관내 8개 검사장에서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택지역에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 계획량은 총 5,456톤으로 건조벼 3,656톤과 산물벼 1,800톤이다. 

 

 건조벼는 평택농관원에서 직접 매입검사를 실시하고, 산물벼는 농관원의 교육을 받은 민간검사관이 지난 10월 5일부터 수확일정에 맞추어 민간 시설 2개소에서 검사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비축 벼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의 수분함량 및 포장재 등 검사규격과 품종을 준수하여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출하해야 한다.

 

 건조벼 출하 농업인은 ‘21년산 논에서 생산된 메벼를 수분 13~15%로 건조하여 40kg(소형)과 800kg(대형) 규격 포장재로 출하해야 한다. 

 

 평택지역 매입대상 벼 품종은 사전 결정된 2개 품종(삼광벼, 추청벼)으로 제한되며,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하여 적발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벼 출하가 제한된다.

 

 검사관은 수분함량과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검사를 거쳐 등급(특등, 1등, 2등, 3등)을 부여하며, 등급에 따라 벼의 매입가격이 결정되고, 등외품(최저 등급 미달)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평택농관원 관계자는 “올 한해의 노고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출하 전에 수분함량 등 검사규격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매입대상 품종이 맞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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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관원,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검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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