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김수우 이사장 “한미 상생과 한국문화 이해 높이는 소통의 장 됐다”

김장김치 2,200포기, 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사랑으로 전달돼


한미 김장 메인.jpg

▲ 제3회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기념사진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에서는 지난 11월 13일 평택대학교 대학원동 앞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오명근 도의원, 곽미연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그레이브스 캠프험프리스(K-6) 기지사령관, 박춘식 외교부 국민SOFA지원센터장, 김문기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미 김장1.jpg

▲ 행사를 주최한 김수우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또한 사랑 나눔을 위해 평택대학교총동문회, 신평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용이동 통장협의회, 비전2동 청소년선도위원회, 용이동자율방범대,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아름다운사회를만드는사람들, 평택신한고등학교 학부모회, KT봉사회, 쌍용자동차 연탄길, 평택목련로타리, 평택시민사회재단, 평택여성 경영인협회가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평택장애인회관 700포기 ▶원평드림아동센터 200포기 ▶팽성신정아동센터 200포기 ▶팽성햇살복지회 200포기 ▶평택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 200포기 ▶포승사랑의집 200포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200포기 등 총 2,200포기를 전달했다. 

 

한미 김장2.JPG

▲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군 가족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김치를 주한미군 및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면서 한미 상생과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 이외에도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단체줄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미 친선 전통놀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한미군과 가족, 평택시민이 함께 전통놀이를 통해 화합·소통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한미 김장3.JPG

▲ 봉사에 참여한 시민단체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3회 한미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한미 상생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작은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김장김치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 김장4.JPG

▲ 행사에 참여한 주한미군들

 

 또한 김수우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김장김치는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과 장애인 이웃에게 전달되어 사랑으로 나누어진다”며 “바쁘신 주말에 아름다운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2016년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한미군 이전 및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미군기지 관광문화사업, 한·미 문화교류, 평택상담센터 설치, 미군부대 주변지역 소음방지사업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948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지역 소외계층 위한 김장에 사랑을 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