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회, 독거어르신·저소득 가정에 전달
평택시 북부지역의 중심인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양현자)에서는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 410상자( 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41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양현자 통장협의회장은 “통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어려운 이웃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을 담당하는 평택행복나눔본부 유진화 본부장은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중앙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중앙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