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식중독 예방위해 8월 29일까지 7주 동안 점검 실시

 경기도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급·간식 위생 안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경기도는 도, 시·군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약 200명을 동원해 도내 어린이집 1,598개소를 점검한다.

 1,598개소는 6월 기준 아동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가 1,000원 미만인 어린이집과, 부적정한 집단급식소 운영 어린이집 등으로 도내 13,29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선별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를 1,745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조리시설·기구의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 여부, 교직원 및 아동의 건강검진 실시, 집단급식소 적정 운영 등이다.

 도는 점검 대상 선정기준 및 체크리스트 등을 공개하고, 지도점검 실시 전 자율정비기간을 2주 간 부여할 방침이다.

 2주간의 자율정비기간이 지나면,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5주간에 걸쳐 불시점검을 실시하며, 위법사항에 따라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시정명령, 식품위생법에 의한 과태료 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모들이 가장 관심 있고, 걱정하는 먹거리 분야의 특별점검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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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598개소 위생안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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